'정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09:47:53 언제까지 특정 인물 이름을 거론하며 정치를 할텐가? (4) by 무진군
  2. 2008/08/02 촛불 마크 띠었습니다. (2) by 무진군

 정치 포스팅 쓰기 싫다.. 라고 했지만.. 이건 하고 싶다.... 사실 정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고, 이건 人義/人道적인 측면에서 쓰는 글이다.

 최근 사이버 모독죄에 관련된 입법 부분에 대해서 시끄럽다.
 필자는 XXX법(xxx는 이름)으로 명명 되는 것에 반대 한다. 그법이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도 망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일이라면 기념을 하고 잊지 않게 명칭에 대해서도 좀 너그럽게 봐줄 수가 있다. 혜진예슬법 부터 시작해서(안양초등생) 최근의 최진실법 까지. 언제까지 亡者의 이름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인가?

 다른 분들도 많이들 적으신 내용이고, 계속 무언가 다시 회자 되는 것 자체가 그닥 기분이 좋은 일이 아니기에, 포스팅부분에 대해서 고민하던중... 홍석천씨의 100분 토론 이야기가 있었다.(이미 방영이 되었었고.. 직접 시청을 하진 못했지만) 기사로 접한 홍석천씨의 발언 발췌분을 보면, 그가 얼마나 용기있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 알 수 있다. 고최진실씨 같은 경우 예전에 명랑 히어로에서도 김구라씨 다시태어나다 편에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분들과 절친하고, 또 홍석천씨나 그런 분들의 이야기도 재미 있었다. (다시 태어나다 같은경우 죽음에 대해서 최근 자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라고 생각한다.-아무래도 좀 우스꽝스럽게 포장이 되지만 말이다.)

멋진 남자!(100분토론에서 캡춰)

  여튼 이야기가 조금 새었지만, 망자에 대한 도를 다해 주는 것이 살아 있는 사람의 도리이며,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홍석천의 모습이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주장중에 정말 100% 공감하는 내용은 세가지 이다.

1. 고인의 이름을 단 '최진실법'이란 단어까지 동원하면서, 이는 또 하나의 폭력인데도 불구하고 강하게 사이버모욕죄를 추진하는 저의가 궁금하다.

2. 추진중인 사이버모욕죄가 과연 일반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법인지 대해선 부정적이다.

3. 법안을 만드는 것보다 더 급한 건 인간 존엄성과 인권에 관한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정말 오랫만에 숨통 트이게 만드는 정상적인 발언이랄까.. 요즘의 100분 토론을 보면 짜증이 섞인 상태로 뭔가 재미 있는 이슈될 것이 없을까? 라면서 졸린눈 비비며 보거나 아니면 스트레스 받은 상태로 머리에 김나면서 보곤 하는데 가끔 개념인들의 발언을 보면 속이 시원하다. 그런 이유로 100분토론이 인기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의 이야기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고 싶다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제 더이상 망자를 이용하진 말자...=ㅅ=;.. 마지막으로, 늘 어떤 연예인이던 다치거나 죽거나 안좋은 사건이 발생 할 경우(특히 자살), 보도 윤리를 좀 지켰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모 신문에서 고 안재환씨의 사체발견 장소를 모자이크 처리 하지 않은것에 격분한 것도 그렇고, 각 미디어 매체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는 꼴도..참 지저분 하다 라는 생각을 한다.

 ▶◀ 늦게 나마 고 최진실씨와 고 안재환씨의 명복을 빕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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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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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슈 좀 받아 볼려구 그런짓을 한다는게 그냥 차라리 자기네들이 연예인하지 그케 이슈받고싶음 모하고 정치하나 생각드네요

  2. 저도 동감입니다. 제발 그만 좀 편히 쉬게 냅뒀으면~~~
    그나저나 무진님,
    오늘 바람 완전 좋은데요~~~!!
    즐거운 아침 시작하셨나요???

    17일에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용~~!!

 꽤 10355번째 인가? 해서 사이버 촛불을 달았으나.. 띠어 버렸습니다.(물론 코드는 잘 저장해 놓았습니다.) 당신은 촛불 문화제도 자주 나가고 문제의 심각성도 잘 아는 사람이 왜 그러냐? 라고 하시겠지만.. 더 큰 문제가 있었지요. 정치 이야기를 아예 안쓰진 않겠지만.. 앞으로는 거의 쓰는걸 보기 힘들 듯 합니다.

교육감 투표를 하고 생각해 보았던 결론입니다..
...그많던 촛불은 ...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던 촛불은..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을 또 내던진 것에 분노 했을뿐입니다. 저는 누가 뽑혔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 잘못되면 투표를 안한 84%는 불만을 쏟아 낼겁니다... 그사람들에 대한 분노 입니다. 참여도 하지 않고 과반수가 아니라 욕하는 사람들 부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고.. 누가 되도 똑같아.. 혹은 관심이 없어서......
그럼 그분들은 촛불을 들지  마세요... 촛불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말을 만들어냈지만... 그 민주주의도 정치 참여죠. 그런데 투표라는 더 확실한 정치 참여의 가장 작은 의무를 저버리셨다면.. 참가도 하지 마세요.....

누가 되도 똑같은 문제라면.. 왜 촛불을 듭니까?...
효순이 미선이 2002년때 부터 촛불을 들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도 반대를 위해 들었습니다.. 이후 2008년 소고기 와 현정부가 제정신 차리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욕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그런 분들에게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차라리 촛불을 안들고 투표를 할겁니다."라고 말이죠.
예전의 제가 그랬고.. 현재의 제가 그랬고.. 앞으로의 제가 그렇듯 조금 더 명확한 정치의사를 표현할 생각입니다. 항상 소잃고 외양간만 고치겠습니까?
외양간 고치는게 재미 있기에 대다수가 신경 안쓰고 있다가 문제 터지면 고치러 온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소 잃기전에 외양간을 검토하는 모습으로 변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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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정치관련된 모든 글 작성을 중단하면서....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2008/08/02 17:08  삭제

    안녕하셨는지요? 구독자 분들께 그동안 관리에 소홀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던 일이 바빠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블로그를 관리할 시간이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그동안 추진되어 오던 프로젝트들도 모두 심각한 타격(?)을 입었네요. ㅜㅜ 앞으로 이 블로그에 정치나 선거 관련 글을 보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국민들이 혹시 독재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었습니다. 아무리 촛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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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대세는 포기하면 편해. 라죠? 저는 정부 욕할 마음이 슬슬 사라지는 중입니다. 짚신도 제짝이라고 짝이 맞아요 무관심이 커질수록 점점더 멀어지겠죠 욕하고 욕하면 화가 풀리나 보죠. 어짜피 해결은 바라고 있지 않았나보죠. 민주주의를 우습게 알면.. 어떻게 되는지 겪어야죠

    • 가장 확실한 방법이 투표 인 듯한데.. 그 많던 인원이 자신의 투표권을 너무 쉽게 내던진게.. 그리고 불만만 토로하는 것에 염증이 났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현정권을 옹호하거나 여론 조성을 위해서 쓰는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촛불을 드는 방법이 아닌 확실한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관심에 의해 "잘못 뽑혔다."로 말하는건 ..=ㅅ=;; 그게 과연 정당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잘하지 라는 생각이지요..=ㅅ=; 에휴...
      좋은 댓글 갑사 합니다. 아참 오랫만이십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