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의 사진은 주례를 맡아 주신 목사님이셨습니다. 부부의 연으로 시작되는 동생 커플에게 축복의 말을 해주셨습니다.
어제의 돈암 웨딩홀 같은 경우 구석 구석이 교회의 느낌이 나는 웨딩홀 이다 보니 잘 어울린듯 합니다.
여튼 나중에 생각해 보니 축가 부분이 없었더군요.^^ 더군다다 사회자가 장난을 치거나 하객들에게 "장난끼있는 서비스" 같은 것도 물론 없었네요..^^
나름 깔끔한 예식 이었던 듯 합니다.
사실 교회 예식이나 천주교의 미사 예식 같은 경우 천주교의 엄청난 길이의(제대로 하면 아하하하하~) 예식과 더불어 교회나 성당의 천정 높이의 압박 덕에 바운스를 못쳐 선물로 줄 사진도 못찍는 경우가 허다하기도 하지요..^^ 그점에서는 상당히 안타까운 문제로 스냅촬영을 결심했을 때 가장 압박으로 다가 오는 것이 바로 "종교 예식" 입니다.ㅋ (야간 예식을 하지 않는한 불교는 기본 야외에 하는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본적은 없는 거 같군요.ㅎㅎㅎ )
하나 더 재미 있었던 것은 이 사진은 잘못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인화해서 준 3장중 마지막 한사진ㅋ) 사진속의 동생커플에게는(친동생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의미 있는 장면인데요 성서를 앞에 두고 혼인서약기도를 올리는 중입니다.
아마도 저야 무료 봉사였지만, 돈받고 찍는 분들은 눈을 감고 기도 하는 장면이 많아서 좀 고생하셨을꺼 같은 생각은 들었습니다.ㅋ....
포스팅을 두번으로 나눠서 결국 했는데 행복하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겠죠.. 놀러 오셔서 보신 분들도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므흣...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것 보다는 스냅으로 촬영하는게 재미 있긴 합니다.ㅋ
진짜 내부가 교회 같죠?.ㅋ
다른 사진은 >여기서< 하심 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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